[트루 마더스] 결말 출연진 줄거리 평점 진정한 엄마가 되기위한 두 엄마의 스토리!

[트루 마더스] 결말 출연진 줄거리 평점 진정한 엄마가 되기 위한 두 엄마의 스토리!

 

일본에서 일찍이 2020년 개봉한 드라마 영화입니다. 감독은 카와세 나오미이며, 나가사쿠 히로미, 이우라 아라타, 마키타 아쥬, 아사다 미요코 등이 출연한 작품입니다. 2020년 제73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이며, 한국에서는 2020년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였지만, 2023년 1월 1일에 정식 개봉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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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화의 원작은 츠지무라 미츠키의 소설 '아침이 온다'를 영화로 제작하였습니다. 입양에 대한 우리가 몰랐던 생각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이 되는 마음이 잔잔잔 영화로 큰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1. 영화 '트루 마더스'의 기본정보.

영화 '트루 마더스' (출처 : 네이버 영화)

• 개봉일 : 2023년 1월 1일
•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장르 : 드라마
• 국가 : 일본
• 러닝타임 : 140분
• 배급자 : (주)미디어캐슬
• 원작 : 츠지무라 마츠키의 2015년 소설 '아침이 온다'
• 주제곡 : 아사토히카리

 

2. 줄거리<시놉시스>

도쿄에 사는 중산층 부부 사토코와 키요카즈는 입양으로 만난 아들 아사토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느 날 걸려 온 행복하던 일상을 뒤흔드는 의문의 전화 한 통. “제 아이를 돌려주셨으면 해요.” 자신을 아사토의 친모 히카리라 주장하는 낯선 여성이 등장하는데.

 

영화 '트루 마더스' (출처 : 네이버 영화)

 

 

3. 감독 및 출연진 정보.

3-1. 감독 소개

• 가와세 나오미 감독

가와세 나오미 감독은 2016년 제18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 스포트라이트상을 수상하였고, 같은 해인 2016년도에 제69회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단편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의 경력이 있는 실력 있는 감독입니다.

 

나라현 나라시 출신으로 1969년생으로 1997년도에 27살의 나이로 수자쿠로 칸 영화제 황금카메라상으로 화려하게 데뷔하였습니다. 일본 소설계의 사소설 조류에  큰 영향을 받을 감독입니다.

 

자기 고백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자전적인 소재의 서사와 연출 기법을 잘 다루는 연출가이며, 다큐멘터리 영역에도 열려있는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3-2. 출연진 소개

 

영화 '트루 마더스' (출처 : 네이버 영화)

 

<주연>

• 나가사쿠 히로미(쿠리하라 사토코 역) - 일본 중산층 가정의 주부, 셋이서 행복하게 사는데 입양아 아사토를 돌려달라는 전화를 받고 충격에 빠진다.

 

• 마키타 아쥬(카타쿠라 히카리 역) - 어린 나이에 출산한 아사토의 친모.

 

• 이우라 아라타(쿠리하라 키요카즈 역) - 쿠리하라 사토코의 남편

 

• 사토 레오(쿠리하라 아사토 역) - 사토코와 키요카즈가 입양한 어린 아들.

 

• 나카지마 히로코(카타쿠라 타카코 역) - 카타쿠라 히라키의 어머니. 어린 딸 히라키가 덜컥 임신하자 '애가 애를 낳아서 어쩌란 말이냐?'라며 절망한다. 

 

• 아사다 미요코(아사미 시즈에 역)

 

• 하라하라 테츠(카타쿠라 마사루 역)

 

• 코마이 렌(카타쿠라 마사키 역)

 

• 리즈 고(하마노 타케시 역)

 

 

4. 관람객 평점 및 후기

4-1. 영화 평점

• 관람객 평점(5.58), 남자(4.50) / 여자(5.67)
• OST(13%)
• 영상미(25%)
• 스토리(25%)
• 연기(25%)
• 연출(13%)

 

4-2. 영화 후기

• 잔잔한 진행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입양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부담 없이 잘 다뤘다고 생각합니다.
• 입양은 역시 쉬운 일은 아니네요. 많은 의구심과 싸우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히로시마 엄마의 이야기를 조금 줄이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다소 감정의 몰입이 분산됩니다.
• 각자의 사정이 모여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었네요. 그녀가 처해진 상황이 영화가 아닌 현실로 느껴질 수 있는 부분도 보였습니다.

 

5. 영화 평가.

일본 영화 중에서 입양에 대해서 솔직하고 담백하게 표현한 영화입니다. 일본은 전 세계적으로 출산율이 심각하게 낮고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너무나 큰 인구절벽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서 입양에 있어서는 정말 소극적인 나라입니다.

 

영화 '트루 마더스' (출처 : 네이버 영화)

 

혈통과 가문을 생각하는 일본은 우리나라와 거의 흡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단일민족인 일본은 혈통을 중요시하게 여기는 문화가 있으며, 가부장적이고 장남 위주의 가족관계와 가문을 중시 여기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에 반하는 입양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다루어 큰 화재를 모았던 영화가 '트루 마더스'입니다. 영화의 기본적인 내용은 사토코와 기요카즈는 동경에 살고 있는 전형적인 중산층 부부입니다. 여섯 살 난 아들인 아사토와 정말 즐겁고 재미있게 살고 있는 가정입니다.

 

 

영화 '트루 마더스' 스틸컷

 

아사토는 2살 때 입양되어 사토 고와 키요카즈의 사랑을 듬뿍 받으셔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히카리라는 여성으로부터 자신이 아사토의 친모이고, 돈을 요구하게 됩니다.

 

돈을 요구하는 히카리가 친모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며 갈등은 고조되는데요. 히카리는 14세이던 같은 학교의 남학생인 타쿠미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임신을 하게 되어 딸의 미래를 위해서 신생아를 입양센터에 보내게 됩니다.

 

영화 '트루 마더스' 스틸컷

 

'트루 마더스'는 히카리의 청소년 임신의 문제, 미혼모, 그리고 입양가족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들을 다룹니다. 자식에 대한 간절한 희망을 담고 입양을 하게 되는 과정부터 그 과정과 아픔을 이야기합니다.

 

가와세 나오미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서 이야 가하고 싶은 것은 사람 관계가 혈연, 혈통에만 의존하지 않는 관계라는 점을 시사합니다. 사람과의 관계가 꼭 아이를 낳아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입양을 통해서도 인연을 맺을 수 있다는, 그런 인간의 군상을 그리고자 했다고 합니다.

 

영화 '트루 마더스' 스틸컷

 

영화의 원작은 '아침이 온다'라는 소설이 원작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계가 밤 같지만 새벽이 오지 않은 밤은 없습니다. 모든 어두운 밤은 반드시 새벽을 만나고 그로 인해 새 희망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진정한 엄마가 현재와 같은 상황에 놓였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하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혈연을 통해서가 아닌 그 가족도 얼마든지 유대관계를 맺고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영화 '트루 마더스' 스틸컷

 

또한 '트루마더스'에서 보여주는 점은, 일본과 우리 한국은 가부장적이고 집안에서 여자가 할 일이 참 많은 점도 내포를 합니다. 가정에서의 여성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트루 마더스] 결말, 출연진, 줄거리, 평점, 진정한 엄마가 되기 위한 두 엄마의 스토리를 그린 영화를 소개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영화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도 더 유쾌한 작품들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도 힘차고 활기차게 보내세요.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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